노바리

노바리 x 세라믹 서울

노바리 x 세라믹 서울 대표 이미지

손으로 만든 브랜드

도예 스튜디오와의 협업 브랜딩. 로고를 인쇄물이 아니라 굽는 온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유약으로 정의했다.

클라이언트
세라믹 서울
분야
브랜딩
지역
한국
연도
2023
노바리 x 세라믹 서울 작업 이미지

도예 스튜디오의 브랜드를 인쇄물로 정의하는 것은 어딘가 어긋난 일이었다. 그들이 만드는 모든 것은 가마 안에서 예측을 벗어나는데, 브랜드만 매번 같은 색이어야 할 이유가 없었다.

배경

클라이언트는 열두 명 규모의 공방이었다. 같은 유약을 발라도 가마 위치와 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고, 그 차이를 결함이 아니라 특징으로 팔고 있었다. 그런데 브랜드 매뉴얼에는 팬톤 번호 하나가 적혀 있었다.

디자인

브랜드 색을 유약 배합으로 정의했다. 산화구리 배합 하나를 브랜드 유약으로 지정하고, 1,180도와 1,260도 사이에서 나오는 색 범위 전체를 브랜드 컬러로 선언했다. 청록에서 붉은 갈색까지, 색 하나가 아니라 색의 구간이 브랜드가 되었다.

인쇄물에서는 이 구간을 여섯 단계로 나눠 쓴다. 명함은 여섯 색이 무작위로 섞여 인쇄되고, 어느 색을 받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실물 색 견본은 도자 타일 여섯 장으로 만들어 매뉴얼에 함께 넣었다.

결과

브랜드 매뉴얼은 32쪽 인쇄물과 타일 여섯 장의 상자가 되었다. 공방의 판매 페이지에서 색 편차에 대한 문의는 절반으로 줄었다 — 브랜드가 먼저 편차를 말하기 시작하자 그것이 설명이 아니라 특징으로 읽혔다.

  • 브랜드 컬러 = 1,180~1,260도 구간의 색 범위
  • 매뉴얼 32쪽 + 도자 색견본 6매
  • 색 편차 관련 문의 52% 감소

함께 만들 것이 있다면

프로젝트 문의하기